학교도서관에 있다보니 아이들의 책을 읽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내가 관심을 가지는 책만 읽기도 시간이 부족한데 이러한 책까지 읽어야 한다는 게 짜증이 났지만... 책을 읽다보니 내가 아이들 책을 무시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클라리스 빈 시리즈 중 최근에 발간된 걱정하지마!는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흔히 겪을 수 있는 걱정거리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우리는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무슨 걱정이 있다고! 하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보면 오히려 어릴 때 더 다양한 걱정거리가 있지 않았을까... 소풍날 비가 오지는 않을까, 친구랑 다퉜는데 마음 상하지 않았을까, 길에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부모님이 허락 안하면 어쩌나, 성적이 나왔는데,,, 클라리스에게..
제목만 들어봤던 유명한 만화라 궁금해서 보게 되었어요 삼국시대 이전의 시대 이야기라 더 흥미진진했습니다 전쟁의 시대라 시대의 흐름에 휘말리고 궁중물답게 권력싸움과 암투가 난무해서 주인공들이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단행본이었다면 더 편하게 봤을텐데 연재로 된 세트밖에 없어서 보는데 좀 불편했습니다 연재물은 짧게 끊겨서 만화 보는 흐름을 좀 끊어먹는 것 같아요고구려와 대립하던 부여는, 정치적 이유로 공주 연과 태자 무휼의 정략결혼을 성사시킨다. 정략결혼으로 맺어졌으나 운명적으로 사랑하게 된 두 사람. 영원할 것 같던 행복도 잠시, 부여는 고구려 왕가의 대를 끊기 위한 자객을 보내고, 자객에 맞선 연은 아들을 지켜내지만 목숨을 잃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처, 자신과 상극의 운명을 타고난 아들, 모략만이 남은..
민음사 안대회 이종묵 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37권입니다.37권은 신라 및 고려 시대의 글 일곱 편이 들어있습니다. 기본적인 시대 상황을 알고 읽는다면 더욱 와닿게 될 것입니다.학생때 보다 성인때 읽어보니 그 시대의 민중들의 삶이 더 와닿는거 같습니다. 주입식 교육에서 배울 수 없었던 우리 역사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여 감명깊게 볼 수 있었습니다.새로운 시대의 읽기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과 현대적 번역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시대의 ‘동문선’우리 고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안대회, 이종묵, 정민 등의 중견 학자를 비롯해 이현일, 이홍식, 장유승 등의 신진 학자들이 참여한 선집이다. 선인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 지혜가 스민 우리나라의 고전 한문 명문 중 현대인에게도 생각거..
If I was younger, I d probably have liked this quite a bit and I ve saved it for my kids. In fact, I recently pulled this out of storage for my oldest. The book is easy to read, has some humor, and I m sure it would keep a young reader interested. If you are an adult, even if you enjoy YA, this one may be a little too young. ILiam has always had trouble keeping his feet on the ground. Being 239,..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내용이 과학적인 내용(공룡이 파충류인 것)과 정서적인 내용(가족의 따뜻함)이 잘 어우러져서 좋습니다. 짧고 반복되는 간단한 내용인데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문장 구조도 쉽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어휘가 많이 나옵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반복이 되어서 학습이 됩니다.A BIG EGG TOTTERS, tips, and falls out of its nest. It rolls down a hill, past a castle, and through a town. Along the way, curious people and animals gather to watch. When the egg finally cracks open, the..
예전에 각 집에 한 질씩 세계 문학선집을 비치하고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도 과연 그럴까 싶다. 양장으로 벽 한구석을 장식하던, 그리고 거의 대부분 읽혀지지 않는, 이사할때 버리고 가게되는 보여주기식 전집들. 세월이 흘러 내가 구입하게 될 줄이야. 물론 백권에 가까운 전집도 아니고, 고전소설만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collectable items 답게 근사한 책 디자인과 색깔들, 책장에 넣으면 약간 튄다싶게 밝기는 하지만... 적당한 사이즈의 하드커버들이고, 무엇보다, 적어도 세트의 반 정도는 읽고 싶어지는 책들이라서 반갑다. 첫 테이프를 엘러리퀸의 고전적 추리물로 시작했는데, 예전에 집에 있던 전집들은 거들떠도 보지 않고 빌려 읽던 추리소설들이 생각나서 반가웠다. 두번째로는 무엇을..
#독서후기 [선한리뷰 2020-022] 카렐 차페크의 “곤충 극장” 로봇이라는 말을 처음 만든 카렐 차페크의 “곤충 극장”은 그의 희곡 모음집으로 총 세 편의 희곡이 실려 있다. 노벨 문학상을 받아 마땅한 작가 카렐 차페크는 기자, 소설가, 극작가, 번역가, 수필가, 삽화가, 철학자, 동화작가, 전기 작가를 지냈다. 그는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파시즘과 부조리와 비인간성을 치열하게 투쟁하는 작가로 태어났다. 파시즘이 전 세계를 뒤덮던 1936년. 스웨덴 한림원은 노벨 문학상 후보였던 카렐 차페크에게 정치색을 없애고 두리뭉실한 책 한 권만 써내면 그 책으로 노벨 문학상을 주겠다는 제의를 여러 번 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는 명예보다 진짜 작가를 택했다. 그는 작가이기 이전에 그가 작품화한 객체화 대..
라이트노벨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4권은 그간 훈훈하기만 했던 라티나와 데일의 관계에 크나큰 변화의 조짐이 일어난다. 데일과 라티나 모두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종족이 다른 두 사람이 가진 인식의 차이가 있음을 이번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마 더러는 이번 이야기를 기점으로 이 작품에서 손을 놓을 수도 있을 변화이기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말이다.라티나의 한결같은 마음을 앞에 두고 보호자도 여러모로 결단할 때?!밤 축제 날, 사랑하는 수양딸 라티나에게 「아빠 대신이라고 생각한 적 따위 없다.」는 선언을 듣고 만 데일. 귀여운 딸의 생각지 못한 반항기(?)에 데일은 격심하게 침울해하지만, 친형 같은 존재인 케니스와 대화한 끝에 마침내 라티나가 한 말의 진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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