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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잡지 좋아해서 관심있는 이슈가 있으면 꼭 사서 보는 1인 입니다 ^^특히 이번 48호중 와인 프로젝트에 관한 글이 인상깊었습니다. 누군가 그랬다.술을 마시는 것은 타인과 나의 경계를 조용히 허무는 일이라고.벌게진 얼굴과 높아진 목소리, 이상하게 잘 기억나지 않는 단어들과 내 마음대로 가지 않는 발걸음.평소와 달리 긴장 풀린 모습은 관계의 틈을 가까이 메운다.다음 49호도 기대하면 기다리겠습니다~!

20
서울의 곰과 벌이 빚는 술
곰세마리 양조장


28
조금씩, 천천히
김종관


38
커피 한 잔에 녹아든 이야기
듁스커피 & 프릳츠커피컴퍼니


52
다정한 홍차에게
최예선


60
잘 마시기 위한 몇 가지 고찰



66
말할 수 없는 비밀
환상의 짝꿍


72
정오의 직업
고독한 산책가


82
너희가 전통주를 아느냐
이지민


90
배우들의 취중농담
곧 〈라디오스타〉에서 보게 될 얼굴들


100
오늘은 딱 4차까지만 즐기기로 하자
자주 가는 변두리 술집 네 군데


106
I AM NOT A PHOTOGRAPHER
취중사진


112
세 잔의 와인과 얼굴들
와인 프로젝트


120
나는 쓴다, 고로 마신다
마시는 행위와 글을 쓰는 일에 관하여


126
심야의 바를 찾은 수상한 손님들
소설 속 주인공에게 건넨 술 한 잔


136
담아내는 것들



142
가장 완벽한 카페
그곳에 가면


148
영화 속 ‘한 잔’에 관한 안내서
모두가 무언가를 마신다


152
삶의 한 지점에서 치유가 필요할 때
당신을 위로해줄 한 잔


158
여행의 재구성
모든 여행에는 숨겨진 목적지가 있다


166
나는 두려움을 마신다
BOOK&MOVIE l 드링킹, 사이드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