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니, 진짜 우리 너무 열심히 살고 있는 거 같아요. 😭 새벽에 일어나서 책 읽으려고 알람 맞췄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못 읽은 거 보충하려고 애쓰는 거. 다들 그러시죠. 자기계발 한다고 마음먹으면 갑자기 엄청난 목표부터 세우는 우리. 완벽주의 성향이 발동해서 그래요.



근데 있잖아요, 조금 삐뚤빼뚤해도 매일 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오늘은 바로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솔직히 어제도 설거지통에 컵 하나 놔뒀는데, 아침에 보고는 하루 종일 기분이 좀 그랬거든요. 진짜 별거 아닌데 마음이 무거워지는 거. 우리가 나 자신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것 같아요. 😩



완벽하게 못 하면 아예 시작도 안 하려는 마음, 그거 우리 다 가지고 있잖아요. 딱 하루만 빼먹으면 모든 게 무너진다고 생각하는 그 강박. 이걸 좀 내려놔야 한다고 봐요.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그 채찍을 잠깐 놔둬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보통 사람이니까요.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아요, 그게 제일 힘든 거예요



우리가 늘 듣는 말 중에 이런 거 있잖아요.

시작이 반이다.

저도 이 말이 참 좋긴 한데요, 사실 시작하고 나서 나머지 반을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해서 문제잖아요. 나머지 반을 100%로 채우려고 하니 이틀 만에 지쳐버리는 거죠.

저는 이 속담을 우리 시대에 맞게 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작하고 5분 지속하면 나머지 전부다 이렇게요. ㅋㅋㅋ 그만큼 아주 조금이라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단 말입니다. 🏃‍♀️ 사실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데 시간을 다 쓰고 정작 실천은 못 하는 경우가 수두룩해요. 계획을 짜는 것 자체를 자기계발로 착각하기도 하고요.



자기계발이라고 하면 왠지 멋진 다이어리와 형광펜이 있어야 할 것 같고, 엄청난 시간 관리가 수반되어야 할 것 같잖아요. 근데요, 현실은 그냥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다가 스마트폰으로 5분 뉴스 읽는 것도 꾸준함이 될 수 있어요. 텔레비전 보면서 스쿼트 딱 다섯 개만 해도 성공인 거예요. 🧘



이 모든 게 나를 위한 작은 습관 형성 과정입니다. 누가 감시하는 것도 아닌데 왜 우리는 스스로를 그렇게 몰아붙일까요? 저만 해도 어제는 좋아하는 가수 뮤직비디오를 정주행 하느라 새벽까지 잠을 못 잤지만, 그래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이 글을 쓰려고 노트북을 켰어요. 어제의 나쁜 습관 때문에 오늘의 좋은 습관까지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조금 늦어도 괜찮고, 오늘은 그냥 건너뛰어도 괜찮아요. 내일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매일매일 조금씩 이어가는 그 힘이 우리를 바꾸는 진짜 힘이 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꾸준함을 이어나가려면 자기 연민이 아니라 자기 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제일 중요한 건, 나를 너무 미워하지 않는 거예요. 오늘 계획했던 일 10개 중에 3개만 했어도 스스로를 안아주세요. 제가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몇 번이나 지웠다가 다시 썼는지 몰라요. 이렇게 쓰는 게 맞나? 너무 투박한가? 하면서요. 🙄 하지만 그냥 제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는 게 가장 꾸준하고 완벽한 글이 아닐까 생각해 봤어요.



우리 모두 그냥 어제보다 조금 나은 하루를 살았다는 것에 박수 칩시다. 다음엔 또 어떤 뻘소리를 해볼까요? 기대해 주세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