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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지라시 4

jbvva 2024. 2. 9. 22:27


이번호도 역시 미스터리 작가인 교고쿠 나쓰히코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가의 작품은 요괴, 괴담 같은 것이 등장해서 많이 읽어보진 않았는데 잡지로 소개글을 읽으니 흥미가 생겼습니다.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로까지 활용되었다고 해서 더 흥미가 갔습니다.그리고 이번 호에는 작가 인터뷰가 두번이나 나오는데, 부담없는 가격으로 작가 인터뷰를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잡지에요.그리고 도서정가제 논란에 대해 다루고 있는 토막글이 있는데, 도서정가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애초에 도서정가제를 찬성하지 않는데 (도서정가제가 된 이후로도 책의 가격은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아서 책 사기가 부담스러워요) 도서정가제 강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니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도서정가제 강화의 최대수혜자는 인터넷서점이 될거라는데에 공감하고요. 그러나 독자들이 중소서점의 존폐를 걱정해주어야 하는게 맞는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독자들의 월급은 아무도 걱정해주지 않는데요...
Le Zirasi(르 지라시) 4호

1. 필자를 의심하지 말 것

2. 괴력난신적 미스터리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한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

3. 교고쿠 나쓰히코 출간 목록

4. 항설백물어 시리즈, 백귀야행 시리즈, 백기도연대 시리즈, 에도 괴담 시리즈

5. 교고쿠 나쓰히코 원작의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대충 엿보기

6. 저는 생에 대한 집착이 희박합니다만, 살아있는 이상 즐기지 않으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7. 타인이라는 지옥과 그에 대한 질문

8. 에드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를 읽으면 경찰소설을 쓰기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9. 마감에 임하는 필자들의 태도

10. 대관절 파본은 왜 만들어지는 걸까?

11. 여전히 소중하다고 여기는 많은 것들을 어떻게 지켜내야 하는가

12 도서정가제 논란에 대하여

13. 당신들은 여기까지만

14. 오직 그 서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

15. 당신들은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