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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카노 일명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을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하게 된 후에 라노벨 원작 도서를 처음으로 사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상당히 재미 있었고 흥미진진 했었습니다. 그리고 GS라는 외전 시리즈가 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구입했습니다. 아직 구매해놓고 읽지 않은 다른 시리즈물(소드 아트 온라인 라노벨)이 있기에 그 라노벨 시리즈물을 다 읽은 후에 재미있게 읽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애니를 보면 원작내용들 중 나름 생략한 부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 모르는 이야기들을 더 알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대됩니다!! 이것은 나, 아키 토모야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한 소녀를 히로인에 걸맞은 캐릭터로 프로듀스하면서, 그녀를 모델로 한 미소녀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

정도는 다르지만 누구나 아름다움을 즐기고,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이 책은 아름다움을 통해서 기대하는 보상이 무엇인지 알아봄으로써 왜 우리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가에 대한 답을 하고자 한다.답을 구하는 방법은 실험설계 연구였다. 이를 통해 아름다움의 영향력을 측정하고자 했다.사람들은 왜 아름다워지고자 열망할까? 저자들은 아름다운 외모가 대인관계, 가정생활, 직장생활 등 여러 영역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아름다움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따른 부작용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하에, 그러면서도 각종 사례와 조사 자료를 들어 재미있게 설명했다. 사회 한편에서는 ‘꽃미남’과 ‘미중년’에 열광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아직도 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94《흰눈》공광규 글주리 그림바우솔2016.5.9. 어릴 적에 모르는 것이 많았습니다. 아니, 모두 몰랐습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다 몰랐고, 손에 잡히거나 혀에 닿는 것도 몽땅 낯설었어요. 그렇지만 하나씩 지켜보면서 차츰 배웁니다. 하나씩 쥐거나 잡거나 대어 보면서, 혀에 얹거나 냠냠 씹거나 꿀꺽 삼켜 보면서 시나브로 배우지요. 이렇게 배우는 것 가운데 하나는 늘 알쏭했어요. 책이든 걸상이든 해가 잘 드는 곳에 놓으면 어느새 빛이 바래요. 하얗게 바뀌어요. 이와 달리 사람은, 우리 몸은, 해가 잘 드는 곳에 있으면 어느덧 까무잡잡해요. 알맞게 탑니다. 동시에 그림을 얹은 《흰눈》을 펴면서 어릴 적 궁금한 이야기가 문득 떠오릅니다. 이제는 이 수수께끼를 풀 만큼 살아왔으니 대수롭..

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내가 눈물을 흘리면서 보던 드라마이다.드라마가 종영되고 여운이 가시지 않아 이 포토북을 구입하게 되었다.책 전체적으로 사진이 큼직큼직하고 짧게 드라마속 명대사나 사진의 설명들이 적혀있다.그리고 뒷쪽에는 짧게나마 작가,배우들의 간단한 인터뷰 같은것이 담겨있다.드라마로 여운이 가시지 않는 분들은 이 포토북으로 연발의 느낌을 다시한번 책으로느낄 수 있을 것이다.연애의 끝은 아무도 모른다.버렸던 쪽이 다시 버림받기도 하고, 버림받았던 쪽이 버리기도 하고,다들 서로에게 조금씩 나쁘고, 조금씩 상처 주고, 조금씩 위로받고…그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정현정 작가가 극본을 쓰고 김성윤·이응복 감독이 연출한 [연애의 발견]이 소설에 이어서 포토 에세이로도 선보인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의 남자..

아이들이 쉽게 응급처치를 배울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 한참 병원놀이에 빠져있는 딸아이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었다. 나에게 삐뽀삐뽀119가 있다면 딸에게는 재미있는 응급처치가 있다. ^^제법 글밥도 많고 책도 두껍지만 지루해 하지 않고 몇번이고 읽을 정도로 좋아한다. 장래희망이 의사나 간호사인 어린이에게 선물로 주면 좋을 책이다.소아과 의사 야마다 마코토가 쓰고, 우리 몸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리기를 좋아하는 야규 겐이치로가 그린 과학 그림동화입니다. 넘어져서 깨지고, 손가락을 데이고, 문에 끼이는 등 누구나 자라면서 한 번 쯤은 혹은 자주 겪게 될 상황 13가지를 보여주고, 재빨리 해야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큰 글자로 알려줍니다. 베인 상처에 반창고를 붙일 때에, 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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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주가 요즘 참 좋아하는 플라워링하트!최근에 친구집에서 너무 잘 가지고 놀더니 집에와서 사달라고 조르더라고요. 엄마와의 약속도 잘 지켜서예스24 인터넷서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장만했어요.​톡톡 뜯어 내 취향대로 갈아입히는 옷과 소품이 무려 150개가 들어있어요. 예쁜드레스, 가방 신발 등톡톡 뜯어 예쁜 의상과 소품을 아이 마음대로 취향대로 플라워링하트 친구들에게 입혀볼 수 있는 인형놀이고요. 어릴적 인형놀이를 참 좋아했던 저라서아이와함께 인형놀이를 하니 추억돋는..제가 어릴 적에는 가위로 직접 오려야 되는 수고로움이 있었는데톡톡 뜯기만 하면 되니좋더라고요. 1. 톡톡 뜯어 내 취향대로 갈아입히는 옷과 소품 150개!예쁜 드레스, 상큼한 러블리룩, 머린룩, 파티룩과 액세서리, 가방 신발 등톡톡 뜯어 ..

아침에 잘자고 일어나 기분좋은7살 사내녀석이 흥얼거린다. 노래가 부르고 싶어 죽는다. 노래에 맞춰 춤추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 근데, 아는 노래가 .... 없다. 대출광고 노래? 대리운전 광고? 드라마 주제곡? 이건 아니잖아!! 그래서 하나 구입했다. 무지 좋다^^ 어쩜 목소리가 이리 아름다울까?따라 부르다보면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이처럼 아름다워질 것 같다. 어른으로 치면 히트곡 모음집인데, 물론 좋은 노래도 있고 그저 그런 노래도 있다. 하지만 책 한권을 읽을때도 사람에 따라, 읽는 때에 따라 다양한 감정이 일어나듯 노래하나하나에도 사연이 있어 애들에게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리라. 무엇보다 곡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티비 따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숲속소풍같은 좋은 휴식이 되리라. 조카 녀석에게 좋은 ..

제목 :사랑을믿다. 외 8편 (2008년 제 3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저자 :권여선 외 7인 출판 : 문학사상 금액 : 11,000 원 한달여가 조금 못되서 다시 손에 잡은 거꾸로 읽어가는 이상문학상 작품집 단편집이라 끊어읽기도 편하고, 당대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한권에 담겨있어서 읽을때마다 새롭고, 다양하게 문학을 접할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거꾸로 읽기 시작한 이상문학상은 어느덧 2008년까지 접어들게 되었다. 그럼에도 아직 서른권 이상이 남아있으니 향후 2년정도는 더 이 책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되고 벽장에 몰래 숨겨둔 꿀을 꺼내먹는것 같은 즐거움을 향유할수 있게 해준다. 2008년 제 32회 이상문학상 작품집의 대상작은 권여선 작가의 사랑을 믿다이다. 아직 책에 대한 기..

불편하지만, 행복했던산 속 집에서 보낸신혼을 그린 자전적이야기.서울 근교의 포천 산 속에서 사계절을 난 신혼부부의 고군부투기가 너무 리얼하고 조금은 슬프다.아마 이 슬픔은 불편 에서 온 것일 수도 있고 시골생활, 산골생활에 품고 있는 이상향과는 다르게 그려지는 진짜 현실 이야기에서 온 것 같기도 하다.한때 나도 귀향하여 농사 지으며, 나물 뜯으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하지만 그렇게 꿈꾸던 시절도 이미 10여 년이 다 되어간다.나이가 들수록 치기어린 생각이었지, 하는 쓴웃음도 난다.그런데 는 조금은 힘겹지만 또 그 속에서 살아내는 주인공의 모습이 참 좋았다.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아내의 모습도 좋았고, 또 도시를 떠나 산 속 집에 살며 엄청난 갈등에 시달리는 남편의 모습이 안쓰러웠지만 나라도 ..